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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ilpost · 한국 축제 달력 · 2026년 11월 · 11월 추천

11월의 추천

그 고장에서 맛보는 11월 — 구미 라면, 청송 사과, 고흥 유자

라면 공장 도시의 라면 거리, 산골 사과 장터, 유자밭 한가운데의 축제. 11월에 그곳에서만 맛보는 세 곳입니다.

한국 음식을 직접 맛보고 싶다면 그 음식이 나는 곳의 축제가 가장 좋습니다. 세 곳 모두 입장은 무료이고, 먹고 사는 데는 말이 거의 필요 없습니다.

구미라면축제 사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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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미라면축제

11.6~11.8 · 경북 구미시

11월 6~8일. 농심 라면 공장이 있는 구미에서 역 앞 거리를 통째로 라면 거리로 만듭니다. 공장에서 갓 튀긴 라면을 사고, 셰프와 동네 식당이 만든 이색 라면을 반 그릇씩 여러 가지 맛봅니다.

축제장이 구미역 바로 앞이라 기차로 가서 걸어 나오면 됩니다 — 돌아오는 표까지 미리 사세요. 주문은 대개 QR이나 키오스크이고, 해외 카드가 안 되면 키오스크나 현금 창구를 쓰세요. 금요일 오후가 가장 수월했습니다.

후기 30건을 읽었습니다 · 그 가운데 1건이 외국인 방문객을 언급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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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송사과축제 사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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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송사과축제

11.4~11.8 · 경북 청송군

11월 4~8일. 경북 산골 청송의 사과 축제로, 강변 장터의 부스마다 사과를 시식하고 고르고, 밤마다 불꽃놀이를 합니다. 값이 싸고 바가지가 없다는 글이 있습니다.

청송에는 기차역이 없습니다 — 동서울이나 대구에서 시외버스를 타야 합니다. 천 원짜리 게임이 많으니 잔돈 현금을 챙기고, 저녁엔 매우 추우니 두꺼운 겉옷을 준비하세요. 주왕산 단풍과 묶으면 하루가 꽉 찹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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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흥유자축제 사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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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흥유자축제

11.12~11.15 · 전남·광주

11월 12~15일. 우리나라 유자의 대부분이 나는 고흥에서, 노랗게 익은 유자밭 한가운데에서 열립니다. 밭 사이를 걷고, 유자를 직접 따고, 유자청을 담그고, 유자 요리를 먹습니다. 남쪽 바닷가라 11월에도 포근합니다.

큰 도시에서 멀어 대부분 차로 갑니다. 대중교통이면 고흥공용버스터미널에서 축제장행 버스를 타는데, 안내판이 헷갈렸다는 글이 있으니 직원에게 물어보세요. 평일 오전에도 주차장이 찼습니다.

후기 15건을 읽었습니다 · 그 가운데 1건이 외국인 방문객을 언급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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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: 한국관광공사(공공누리) — 자르지 않았습니다. 날짜는 바뀔 수 있으니 가기 전에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.